어린이 초청, 트리 점등, 성금모금, 축하공연… 연말연시 사랑의 불 밝혀

【대전·세종·충남=청주일보】김종기 기자= 대전광역시가 18일 오후 5시 시청1층 로비에서‘크리스마스트리’와‘미니 사랑의 온도탑’합동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청 기독교 모임인 성우회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등 100여명을 포함해 청소년, 시민, 공무원, 공기업․출연기관 직원 등 400여명이 함께했다.

사회적 기업 ‘뮤즈’가 아름다운 하모니, 현악5중주 공연을 시작으로‘크리스마스트리’와‘미니 사랑의 온도탑’의 불을 함께 밝히는 점등행사가 펼쳐졌다.

이어 이웃돕기 성금 모금, 초청어린이 선물 전달, 축하공연(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등)이 진행되었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한 개인은 초라한 나무 같지만, 빛을 받으면 주변에 아름다운 빛을 비추는 존재라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기원처럼, 오늘 행사가 우리 주변의 빛을 밝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열매 성금 모금(기부)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대전시민은 누구든지 사랑의 계좌 입금, 방송사를 통한 기탁, 지로 참여, ARS 참여(한통 2,000원 기부 / 060-700-0080), 지로납부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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