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김용채
【충북·세종=청주일보】김용채= 그놈이 대통이든 동네 이장이든 표를 찍어야 할 놈이면 제일먼저 맴 편하게 해주고 등따시고 배부르게 해 줄수 있는 놈인지 부터 볼 일이다.

가장 경계해야 할 놈이 직책팔아 지 등따시고 지 배부르게 하는 놈들이다.

벌썩부터 말이 돌기 시작한다.작은 지방이다보니 허구인지 팩트인지 이런야기,저런야기들이 나돌기 시작한다.

서울에 아파트가 2채이고 지 마누라가 서울에 유치원을 새로 시작했다하고 전주에도 땅을 천평이나 삿다하고 무능하면서도 돈을 가장 많이 챙겼다는 야기들도 돌아다닌다.

준놈도 말이 없고 받은 놈도 말이 없는데 한자리 올라가려면 보따리 싸들고 가야한다는 야기는 아예
이제 고전이 되어버렸다.

가장 악질벼슬아치가 지 부하로 부터 돈쳐먹고 자리장사하는 놈들이다.

시골학교 매입하는데 2억 보상비가 갑자기 8억으로 늘어났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어떤 놈이 땅을 샀는데 갑자기 그자리에 소방도로가 생겨서 그 땅이 폭등했는데 끝발없는 아이들만 당하고 있단다.

어떤 놈은 한자리 차고나서 심지어 시예산 편성까지 전산조작했다고 최소 10년 이하 범죄를 저질렀다고
초록동색의 감투쓴자가 고자질 하기도 한다.

어디 이곳뿐이랴.어디 이동네 뿐이랴.

곳곳이 썩고 부패했는데 드러난것은 작은 띠끌에 불과할터인데 힘없고 빽없고 돈없는 순진무구한
나부랑이들만 꾸역꾸역 살아가는 이땅이라면 이땅은 결코 축복받은 땅이 아니다.

돈이,예산이 적은 것이 아니라 도둑이 많아서 새나가고 허접하게 쓰여지기 때문에 문제다.
괜찮은 사람들이 나와야 한다.

정치한다고 도적질배우고 사바사바 하드 훈련받은
놈들이 아니라 나름대로 지조를 챙기고 바람에 초연한 깡다구있고 성깔있는 자들이 세상밖으로 나와야 한다.

정치가 별것인가? 지 표찍어주는 사람들 맘 편하게 해주고 등싸시게 해주고 배고프지 않게 해주면 되는 것 아닌가?

뭘 해보겠다고 깝신대고 깐족거리는 놈들 재목이 안되면 함부로 자리 넘보지 마라.

니하나 호사부리겠다고 명예도 얻고 돈도 챙기고 끝발도 부리겠다고 일타삼피를 희망한다연 너는 도둑놈이고 사기꾼이고 협잡꾼임을 알라.

속지말고 사기당하지 말고 잘 찍는것이 개돼지로 살지 않는 지름길임을 새기고 새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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