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복지팀, 조손가구 방문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은 매주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날"을 정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사무소(읍장 황종수)에서는 매주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날’을 정하여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구를 방문하여 청원생명쌀 20㎏ 한포대와 생필품 박스를 제공했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대상자는 조모가 어린 손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다. 아동의 부모는 이혼하여 가족해체 됐고 건강이 좋지 않은 조모가 손자녀를 양육하며 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나 재혼한 아버지가 부양능력이 있어 복지사각 지대에서 공적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오송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드림스타트센터에 연계하여 아동에게 건강과 교육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후원자를 개발하여 매년 1회 5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을 받은 대상자는 “혼자서 손자녀들을 키우며 어려운 상황이 많았는데 이렇게 찾아와주고 도움을 주니 감사하다. 앞으로 손자녀들을 바르게 키워 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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