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아닌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이번 강좌는 지난해 11월 한 달 동안 전화로 신청한 29명의 주민이 강좌에 참여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는 이 강좌는 중원문화의 역사적 흐름과 인문학적 가치에 대한 이론을 강의하고 2월 달에는 중원문화 유적지로 백제 유적지인 부여를 탐방하기로 했다.
수강생은 “이번 강좌를 통해 내 고장에 대한 역사를 배움으로써 문화적인 이해도를 높임은 물론, 자긍심을 느끼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회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자신들이 살고 있는 충주의 지역사를 알리기 위해 마련하였고 앞으로도 지역역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강좌는 오는 3월23일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