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전시장 부인이기 전에 성공한 여성 금융가다“

▲ 【충북·세종=청주일보】자유한국당 천혜숙 서원대 석좌 교수가 16일 청주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있다.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이승훈 전시장의 부인인 천혜숙(62) 서원대 석좌교수가 16일 오전 11시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청주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천혜숙 여사는 이승훈 전시장의 대리인이 아닌 여성금융가 천혜숙으로서 청주시장에 출마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주변에서 이시장이 중도 낙마했는데 부인이 나오는 것이 합당한가에 대해서 고민했으며 공체로 국민은행에 입사해 근무했고 미국 메릴린지에 입사 5년 만에 부사장으로 일한 여성 금융전문가라는 점을 강조 했다.

또, 조지워싱톤대학에서 MBA와 경제학 박사를 받았고 청주대 경제학과 교수를 저쳐 서원대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심의회 위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 심의위원회 위원, 유리은행 사외이사, (사)금융경제원 원장, 여성경제인 협회 충북지부 자문위원, 작은 도서관 협회 자문위원 전 청주지회장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청주시장 도전에 3가지 의미를 부여하고 ▲제1세대 여성금융인으로서 도전 ▲미국메릴린지 투자 자문회사 전 부사장으로서 도전 ▲이승훈 전시장의 선거운동과 내조를 위해 미국 직장 사표 후 국내에 도전 등을 들었다.

천규수는 이승훈 전시장의 부인이 아니라 인간 천혜숙으로서 인생의 4번째 도전을 한다고 발표 했다.

시장에 출마하는 이유로 ▲4차 산업혁명에 걸 맞는 풍요로운 경제교육도시 청주건설 ▲통합청주시 화합기반 확립 ▲중단 없는 시정 등 3가지를 들었다.

천교수는 청주시의 발전의 걸림돌을 연임이 없는 시장으로 향후 중단없는 청주시정을 만들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천교수는 지역발전을 끌고 갈수 있는 비젼을 제시하고 이끌 수 있는 전문성과 경험 추진력이 필요하며 청주청원간 화합기조를 정착시키고 기업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통합청주시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호소했다.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해 사고의 유연성을 가진 참신한 리더가 필요하며 경제 전문가로 기존정치인에 비해 다양한 경험을 가졌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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