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스마트워크센터 이용인원 매년 증가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도교육청의 스마트워크센터 이용인원이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은 1990명, 2016년은 2566명, 2017년은 2844명으로 매년 이용자수가 늘었다.

지난 2016년은 2015년에 비해 576명(28.9%), 2017년은 2016년에 비해 278명(10.8%) 증가한 수치다.

충북교육청 스마트워크센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직원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난 2014년 7월 전국 교육행정기관 최초로 설립됐다.

스마트워크센터는 주거지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켜 가족 친화를 도모하는 등 교직원 근무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스마트워크센터를 이용한 한 교직원은 “스마트워크센터를 ‘우리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 이라고 평했다.

또, 아이가 셋인 다른 교직원은 “다둥이 엄마를 웃게 만들어준 열린 보금자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스마트워크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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