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예산 7%확보와 농기직불금 지급,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 설치 등 제안

▲ 【충북·세종=청주일보】이광희 충북도의원이 3번째 청주시 공약으로 농업정책을 발표 하고 있다.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지난 4일 출마 선언 이후 매주 수요일 11시에 정책공약을 발표 하고 있는 이광희 도의원이 17일 오전 11시 3번째 공약으로 농업 분야에 대해 발표했다.

이의원은 청주시 농업 7%를 유지하고, 농가직불금을 점차적으로 실현해 1만 6000여 모든 농가에 단계적으로 연간 70만원을 지원하는 공약을 발표 했다.

이의원은 충남과 전남 강진 등 농가 농가직불금 정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타 지역 사례를 소개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간과한채 지속적으로 감소한 농정국 예산을 예년 수준으로 되돌리고 중복지원을 제외하는 등의 예산을 재 정비 하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의원은 직거래 장터와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가를 조직화하고 연중 다양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청주시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설치를 제안했다.

이의원은 “청주시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를 조직해 시가 직영으로 지역농산물의 생산과 가공, 유통, 소비체계를 일원화 하고 관리하는 것”이라며 “세종시, 전주시, 완주군, 화성시, 나주시 등 타 시도들이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이외에도 이의원은 ‘농축산물 최저 생산비 보장 조례재정 청주시 먹거리 기본계획(푸드플랜)수립 등 농정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다양한 공약을 발표 했다.

이의원의 매주 정책 발표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은 찬,반 양론으로 엇갈리고 있으며 정책 발표가 토론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시민들도 있다.

이광희 의원은 다음 주 수요일 11시에 또 다시 정책 발표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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