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봉사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자원봉사대는 “사랑 실은 미용봉사 활동”을 가졌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자원봉사대(대장 조남원)는 복대2동 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자원봉사대원 등 2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사랑 실은 미용봉사 활동’을 가졌다.

복대2동 사랑의 이‧미용 봉사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와 복대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미용실을 운영하거나, 운영했던 경험이 있는 미용기능인 3명을 섭외하여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미용봉사 활동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주민 30여명이 동주민센터에 마련된 간이 미용실을 찾아 컷, 염색 등 독특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했다.

조남원 복대2동 자원봉사대장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이미용 봉사활동에 어르신들의 호응이 너무 좋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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