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김종기 기자 = 병무청은 18일부터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에 맞춰 병무민원센터를 운영한다.

현재 병무청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병무민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이 2.4㎞나 떨어져 있어 국외여행에 따른 병역의무자들의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제2터미널에도 병무민원센터를 운영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인천공항 제2터미널 병무민원센터에서는 국외여행허가, 국외여행 기간연장 허가, 병무사범 관리, 영주권자 등 입영원 처리 등 제1터미널 병무민원센터와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병무민원센터 운영으로 국외여행 병역의무자에 대한 민원불편 해소와 서비스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병무민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병역의무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신속한 현장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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