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4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서 신청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여성농어업인들의 복지를 향상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오는 2월 14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서 신청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73세 미만의 여성 농어업인으로, 군은 올해 4천6백명의 여성농어업인 지원을 위해 6억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사업의 1인당 연간 지원액은 지난해보다 1만원 늘어난 17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이다.

한도 내로 문화와 여가와 관련된 전국 29개 업종 어디에서나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등 음식점을 지원범위에 포함해 여성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원 대상자가 누락 없이 기간 내 카드를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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