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일류 청주시 오송중을 크게 빛낸 방과후학교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오송중은 제 9회 방과후학교대상에서 전국 우수상을 시상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중학교(교장 박중서)는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장학재단, 중앙일보에서 공동 주관하는 제9회 방과후학교대상 공모전에서 학교부문 전국 우수상에 선정돼 교육부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려 오늘 오후 2시, The-K 호텔 3층 거문고홀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 참석했다.

오송중 방과후학교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가고(GO) 즐기자(樂)!”라는 주제로 오송중 꿈오름 프로젝트「생사고락」을 실현하여 제9회 방과후학교대상(100대 방과후학교 포함)에서 큰 성과를 얻고, 아울러 지난 12월에도 “2017. 충북 방과후학교 Best-school”에 선정됐다.

오송중 방과후학교대상 수상은 교육 수요자의 희망을 반영한 강좌를 개설하고 요일을 달리 운영함으로써 1인 1강좌 이상의 참여를 유도했고, 개인별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 만족도 제고, 적성과 소질 계발을 위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문외부강사 등을 영입하여 꿈·끼 찾기를 통한 재능 발견과 창의성 계발을 위해 노력한 성과이다.

특히, 학교장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창작뮤지컬반과 수학·과학 창의반을 운영했고 창작뮤지컬반은 충청북도교육청도서관 북페스티벌 축하공연과 타 학교의 축제 찬조공연, 학부모설명회 사전 공연 및 교내 송&매 축제 등에서 모든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수학·과학 창의반은 수학·과학의 심화과정과 전문가 특강, 다양한 체험학습 운영 등의 활동으로 내실과 성과를 골고루 갖추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오송중학교 방과후학교‘생사GO樂’은 특기적성위주의 프로그램 운영과 외부 전문 강사 영입으로 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문화예술·영재교육을 통한 교육환경개선으로 대도시로의 우수인재 유출 방지, 학생 자율동아리(드론외 23개팀)와 학생자치회 주관 활동(버스킹, 음악이 흐르는 등굣길 연주회 등)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으로의 변화를 이끌고, 교원 예술동아리와 학부모회 재능 나눔 활동으로 배움의 공동체문화 확산 등의 배움터 성과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송중학교 박중서 교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과 올바른 품성을 함양한 국제적 안목을 지닌 글로벌 리더를 키우기 위해 재능과 특기를 신장시키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하여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즐거운 배움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학교 운영의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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