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계좌 갖기 사업

▲ 【충북·세종=청주일보】 행복씨앗계좌 개설 사업 시행 포스터 <사진=영운동주민센터 제공>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이하 영운동협의체, 위원장 윤수한)는 2018년 모두 함께 행복한 영운동을 만들기 위한 행복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씨앗통장 개설 사업’을 시행한다.

영운동협의체는 지난해 행복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하며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지역민이 책임지고 보호하는 자율 시스템의 필요성을 자각하고, 1인 1이웃사랑계좌를 개설하여 마을 기금을 조성키로 결정하였다.

또한, 지난해 청주상당 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행복씨앗통장 개설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고, 기관단체 및 마을 홍보를 통하여 1월 시행을 앞둔 시점에 행복씨앗통장 개설 신청이 50건에 달했다.

윤수한 위원장은 “행복씨앗통장 개설 사업은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는 협의체의 제기능 수행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다. 영운동이 더불어 살기 좋은 동네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사업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행복씨앗통장을 통하여 모아진 기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지원 및 영운동 주민을 위한 사업을 위해 사용되며, 통장개설 관련 문의·신청은 영운동주민센터(☎043-201-5852,585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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