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오는 26일까지 ‘우리동네 이야기-그림책 그림자극’ 등 13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질구지연습실·사천요리방·새동네창작실·실개천다락방 등 문화 공간 사용신청 수시 접수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문화와 함께하는 따뜻한 주민 사랑방 ‘문화파출소 청원’이 첫번째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문화파출소 청원 1~2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문화파출소 청원 1~2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지난 3일부터 주민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우리동네 이야기-그림책 그림자극 △금상첨화 새해덕담 한마디(캘리그라피) △무심천 동분서주 생태지킴이 미술교실 △사천 사랑방 음악교실(우쿨렐레) △사천동 사랑방 연극교실 △오손 도손! 경쟁타파! 협력 보드게임 △옹기종기 생활 과학놀이터 △질구지 사랑방 바구니 만들기 교실 △책으로 담는 상상여행(어린이 북아트) 등 1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 학생, 어린이는 문화파출소 청원으로 방문하거나 전화,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 문화파출소 2층 한평갤러리에서는 무심천을 테마로 하는 ‘무심천 옛 이야기’ 전시와 2017년 문화활동 아카이브 사진전이 1월말까지 진행되고 있다.

한평갤러리는 지역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아마추어 작가, 시민, 학생 등 제한을 두지않고 신청을 받아 전시공간을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아울러, 예술창작 및 생활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질구지 연습실, 사천 요리방, 새동네 창작실, 실개천 다락방 등 공간도 무료로 예술가,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문화파출소 청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 신청 및 공간사용 신청은 문화파출소 청원 문화보안관(☏043-219-1022 / 5jkyun@naver.com)에 문의하면 된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문화파출소 청원은 주민들의 따뜻한 동네 사랑방으로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쉼터로 더 친근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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