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에 도달하면 구정전 합의문 작성과 조인식 갖게 될 것”

▲ 【충북·세종=청주일보】정세영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이 도청 브리핑실에서 이랜드와 상인회간 합의문 발표후 조인식을 구정전에 갖는다는 발표를 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정의당 충북도당은 24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갈등이 있었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드림플러스 상인회와 이랜드간 수차례 협상에 나서 합의에 도달하고 있다고 정세영 도당 위원장이 발표했다.

대기업과 중소영세 상인들의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정의당은 3개월전부터 중재 협상에 나섰고 그동안 4회 이상의 3자간 실무 협상을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이제 협상의 쟁점이 돼 왔던 관리비 문제 등 많은 쟁점들이 해소됐고 법률적인 검토를 거쳐 최종 합의 단계만 남겨 놓고 있다고 발표했다.

정의당은 이랜드리테일 측에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많은 양보와 노력이 있었고 드림플러스 상인회 역시 정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있어 다음달 9일 이후 구정전에 최종 합의와 함께 조인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이랜드측이 백화점 식으로 드림플러스를 운영하면서 현재 영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의당은 이랜드측과 상인회가 관리비 이견에 대해 접점을 찾았고 나머지 자세한 내용은 합의문 작성과 조인식에서 밝힐 것이라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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