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55일간 공모’

▲ 【충북·세종=청주일보】조각공원 프로젝트 포스터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관장 홍명섭)은 다음달 5일부터 3월 31일까지 55일간 ‘2018 대청호미술관 조각공원 프로젝트’공모전에 참여 작가를 공개모집한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지난 2014년 야외조각공원 정비사업을 통해 새롭게 확장된 조각공원에 창작자들의 창작공간으로 활용하는 <대청호미술관 조각공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전국공모를 통한 작가를 모집하여 김창환의 <혹등고래>, 추연신 <공중정원> 작품이 선정되어 전시된바 있다.

공모 분야는 시각 예술 전분야로 국내외 발표된 적이 없어야 하며, 야외조각공원 공간, 특히 망루좌대를 활용한 참신한 내용을 제안한 작품이다. 특히 이번 조각공원 프로젝트 공모는 그동안 작품을 올려놓는 선반의 역할로 사용했던 ‘좌대’인‘망루’의 사용 개념을 확장하여, 작품의 한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공모 작가는 콘크리트 블록으로 이루어진 5개의 망루를 해체하거나 변형시킨 작품을 제안할 수 있다.

이번공모에 선정된 작가에게는 작품대여료 및 창작지원금 700만원과 작품운송, 작품보험, 인쇄물을 지원한다.

심사는 미술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심사위원회를 걸쳐 참여작가를 선정해 4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전시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 및 공모요강과 전시지원서는 대청호미술관 홈페이지(http://cmoa.or.kr/daecheongho/index.do) 내 공지사항에 ‘2018 대청호미술관 조각공원 프로젝트 공모’게시글에서 다운로드 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이메일(daecheonghoartmuseum@geail.com) 접수, 기타 궁금한 사항은 미술관 공모전 담당자에게 전화(043-201-0911~2)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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