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18일 土地 김기종 도예전 ‘감춰진 백자의 多變(다변)’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의 작가 초대전‘김기종 도예전’개최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는 6일부터 18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 2층 제1전시실에서 충북의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 지역 內 도예인생 30년을 맞이한 중견도예가 김기종(제1회 한국예술문화 도예명인 제13-1102-23호, 제2015-01호 충청북도 우수공예인) 도예명인의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볼 수 있는 도예전이 ‘감춰진 백자의 多變(다변)’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기획 초대전은 비정형적인 조형미를 물레성형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감춰져 있던 백자의 다양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약 50여점이 전시된다.

도자기가 갖고 있는 아름다운 기본적 선을 고집하면서 형태의 자유로움과 유약의 다채로움을 흥미롭게 접목시킨 작품들이다. 유약의 선택은 절제된 몇 가지의 기본적 컬러로 현대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며 숙련된 작가의 손에서 내뿜어지는 강한 힘은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는 앞으로 우리 지역의 전문성 있고 우수한 공예인의 활동을 지원하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 문화 향유를 제공 할 것이다.

전시는 무료입장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밖에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한국공예관 기획전 담당자(☏043-268-0255)에게 하면 된다.

한편,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전시·교육·아트샵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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