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예산업의 성공적인 국제시장 진출을 위해 ‘맞손’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주식회사 대강이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김호일, 이하 재단)과 예술품 전문 경매회사인 주식회사 대강(대표 연규돈)이 8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지역 작가 3인(김기종, 이용강, 이유종)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공예산업의 육성을 위한 컨설팅지원과 재원확보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지역 공예 분야의 ▲역량있는 정보기술·문화예술산업 발굴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지원 ▲국내외 판매를 위한 마케팅 지원 ▲재원확보 활동 등이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공예가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에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국제적인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식회사 대강은 문화유산의 보전과 미술시장의 발전을 위해 한국과 중국 양국이 협력해 설립된 회사로 국내외 유명 미술작품을 중심으로 경매와 전시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