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노인생활시설연합회와 MOU 체결로 일자리 연계 활성화 기대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찾아가는 고충상담실을 운영한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주 목요일,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고충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고충상담실은 참여자들에게 조직 관리의 고충과 그에 따른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리더십 교육을 제공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고충상담실은 관내 노인요양시설연합회 소속 19개 시설의 대표와 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천시노인생활시설연합회와 업무협약(MOU)체결, ‘리더십과 이미지메이킹’ 특강이 진행됐다.

제천시노인생활시설연합회(회장 문승한)는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생활지원(영양, 위생, 이미용 등), 치매 및 여가프로그램,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 행복을 추구하는 요양원 원장들의 자조모임이다.

센터는 제천시노인생활시설연합회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고용유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본다.

또한 특강을 통해 노인요양시설이 입소자들에게 질적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직원들 간 원활한 의사소통 및 갈등관리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고충상담실은 조직원 간 갈등, 부적응, 이직의도, 중도탈락 등에 대한 사전예방책으로 해당분야의 전문가를 연계해 조직관리, 인사노무, 의사소통, 갈등관리 등 고충문제 해소를 도와 조직구성원의 고용안정으로 인한 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제천여성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으로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여성의 구인, 구직, 취업지원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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