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전문수행기관 모집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전문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올 한해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전문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시는 이번 공모로 지역사회 내 자원연계를 통한 전문화된 프로그램 제공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는 신체·건강분야 ▲건강교실(태권도/합기도), 인지·언어분야 ▲영아 책읽기 ▲학습학원 지원 ▲예능학원 지원 ▲인지발달 심리치료(언어·학습치료), 정서·행동분야 ▲댄스교실 ▲펼쳐라 동요세상 ▲가족심리치료 ▲아동심리치료(놀이·통합예술 등) 등 총 3개 분야 9개 프로그램이다.

접수기간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 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와 사업제안서를 작성 후 제천시드림스타트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드림스타트는 신청기관에 대해 적정성 및 전문성, 사업운영계획, 사업수행역량, 예산 자체부담비율, 전년도 사업추진사항 등을 고려해 수행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별 세부조건 및 문의사항은 제천시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제천시드림스타트(641-5432)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드림스타트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 복지,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제천시드림스타트는 지난해 193가구 304명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영아책읽기, 로봇교실, 심리치료, 부모교육 등 4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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