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모집한다.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17개 사업에 40명을 모집하며 오는 3월 19일부터 6월 14일까지 3개월에 걸쳐 마을가꾸기 및 지역유휴 공간시설 활용사업, 자원재생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3월 19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이고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사람으로, 참여를 희망할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건강보험증 사본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는 가구소득, 재산기준 등 선발기준 점수표에 따라 합산한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선발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수급자와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또는 중도 포기한 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공공부문에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실업자,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참여와 고용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일자리경제과(☎201-1464), 각 구청 농축산경제과(상당구 ☎201-5207, 서원구 ☎201-6202, 흥덕구 ☎201-7202, 청원구 ☎201-820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