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보호와 산불예방이 목적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충북 제천시 남부지구(회장 백수현)는 오는 25일 제천 제2의림지 약수터와 용두산 일대에서 봄철을 맞아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른 봄 새싹이 나기 전까지 먹이를 구하기 힘든 야생동물에게 동물 사료 50포를 살포해 인근 민가의 피해 발생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등산로 입구에 산불조심 현수막 게시와 등산객들을 상대로 산불조심에 대한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천시 야생동물 보호와 산불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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