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고 재능기부 이웃돕기 모습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은 재능기부를 통한 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성금 약 120만원을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21일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학생들과 교사들은 지난 13일 진천고등학교에서 숨은 장기와 재능을 활용한 관내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돕기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직접 제작한 압화와 책갈피, 팔찌 등 3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판매했고 마사지, 네일아트 케리커쳐, 페이스 페인팅, 팝콘 및 솜사탕 판매 등으로 10개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로 총 1,193,810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중 20만1000원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활 복지를 위해, 99만2810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한 학생은 “추후에도 기회가 주어지면 이벤트 행사를 통한 이웃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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