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구 건축과, 스쿨존 유해환경 정비로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

【충북·세종=청주일보】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건축과는 개학기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학교 주변 건축 공사장과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주변 통학로의 유해 환경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서원구 소재 학교 주변의 16개소 건축공사장에 대해 건설자재 정리 상태, 가설물 안전상태, 도로 무단점용 등을 중점 점검 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주변 어린이의 도로변 교통시야를 방해하는 에어라이트와 교육환경을 해치는 유해광고물도 정비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시 지적사항은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불응할 경우는 강력한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서원구 건축과는 “학교 주변에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하고, 건축 관계자에게 안전점검 생활화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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