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가꾸는 농원으로 가족사랑 펼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사무소(읍장 오세구)에서는 도시민을 위한 텃밭농원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오창읍은 오창지구대와 인접한 시유지(부영6단지 아파트 앞)를 정비하여 한시적인 텃밭으로 운영하여 오창읍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에게 분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텃밭농원에 참여할 오창읍주민은 오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읍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참가비용은 1구역당 3만원이다.

오세구 오창읍장은 “도심에서 어린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농작물의 성장을 체험하면서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간 건전한 소통으로 시민 정서함양과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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