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방보다는 지역 발전위한 토론문화 제안

▲ 【충북·세종=청주일보】더불어민주당 김상문 예비후보가 신년인사차 보은군청 기자실을 방문해 담소를 나누고 있다.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상문 예비후보가 21일 신년인사차 보은군청 기자실을 방문해 오는 3월10일 자서전 출판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자서전 제목은 ‘걸어서 갈 수는 없었는가’로 정했으며 출판기념식은 오후 1시부터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및 당원 지인,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서전은 모두 3장으로 구성했으며 1장에서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큰 영향을 줬던 인물과 주변의 소소한 이야기로 구성했으며, 2장은 함께 성장해 온 회사동료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3장은 동양고전을 통해 오늘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근본 가치와 가르침에 대한 풀이 형식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자서전을 집필하면서 교정이외는 모두 대필없이 자신이 직접 썼으며 정상혁 군수와 김인수 도의원 등을 직접 찾아 뵙고 정중하게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자신은 어떠한 경우라도 남을 비방하지 않겠다”며“ 축사,상수원 문제 공업용수 확보방안, 여성, 아동, 어르신, 다문화가정 복지확대, 양질의 의료서비스제공, 인구증가 및 질 높은 교육지원, 농업소득 향상 방안, 재정자립도 향상, 대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정책적인 토론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정책토론 등을 통해 선거를 축제로 만들고 자신이 당선되면 경쟁자로 함께 뛴 낙선후보들을 초대해 위로와 군정 협조를 바라는 뜻으로 꽃다발을 걸어주고 김 예비후보가 낙선하면 자신을 초대해 그렇게 해주길 바라며 자신도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결정을 질문에 김 예비후보는“ 아직 당으로부터 공식적으로 결정돼 통보받은 사실이 없다”며“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