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참전유공자회 감사패 수여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나용찬 충북 괴산군수가 6.25 참전유공자 지원 및 육성에 모범을 보인 우수 자치단체장으로 선정돼 지난 21일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중앙회(회장 박희모)’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6.25 참전유공자회 중앙회 박희모 회장을 비롯해 도지부 및 괴산군지회 관계자 6명이 함께 참석했다.

괴산군은 국가에 헌신한 참전유공자에게 매달 지급해오던 명예수당을 지난해 7월부터 기존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과는 별도로 참전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30만원의 사망위로금을 지급하고, 참전유공자 사망에 따른 배우자 수당을 분기별 15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괴산군은 보훈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보훈회관 건립 및 보훈단체활성화를 위한 운영비와 사업비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충혼탑 및 현충시설 정비에도 앞장서고 있다.

나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해온 보훈가족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 시책을 통해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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