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농업산학협동심의회 모습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흥기)는 23일 ‘2018년도 새기술보급시범사업’ 대상농가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이하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교수, 농업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작목별 전문농업인 대표 등 2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심의회는 2017년도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 추진결과 및 2018년도 시범사업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분야별 추진사업 설명 및 토론, 사업대상자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심의회에서는 올해 시행하는 40개 새기술보급시범사업 참여 대상자를 우선 순위에 따라 심의 후 선정했다.

이번에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65개 농가는 3월부터 분야별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금년에 추진되는 주요 시범사업으로는 △작물환경분야 드론활용 병해충 방제기술 등 7개 사업 △소득작목분야 과수 고품질 안정생산 기반조성 등 20개 사업 △생활자원분야 농촌여성단체 신기술 농작업 장비지원 등 5개 사업 △인력육성분야 귀농 창업 활성화지원 등 7개 사업, △특화작목분야 찰옥수수 신육성 품종 실증 시범재배 1개 사업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신소득 작목 육성으로 농가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생산·가공·유통·판매 등 과정별 친환경 농업기술 확대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연말에 사업결과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지역 농업인에게 확대·보급해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