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을 위해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재황)과 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오영택)은 오늘 오후 3시, 청주고인쇄박물관장실에서 상호 발전과 협력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익적 교육관련 사업 지원, 대내·외 교육·홍보 업무 지원, 교육·고인쇄 관련 분야의 교육정보 교류, 기타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그 첫 협력 사업으로 올 해년도에는 중학교 1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직지강사들을 활용한 찾아가는 직지문화이해교육과 함께 매주 금요일 고인쇄박물관 관람 및 근현대인쇄전시관 체험, 금속활자전수교육관 시연 관람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주시가 명실상부한 고인쇄 및 직지의 고장으로서 청주시 관내 학생들이 초정보화 사회 및 인공지능시대를 맞이하여 직지의 가치를 공유하고 직지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 청주시에 건립 될 국제기록유산센터(ICDH)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기록문화를 이해하고 전파하는 산실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전망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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