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이 목돈을 모아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Ⅰ과 내일키움통장 신규가입자를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모집하며, 희망키움통장Ⅱ 신규가입자는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는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입자 본인이 매월 5~10만원씩 적립할 경우 4인 가구 기준 매월 최대 31만1000원~61만5000원의 정부지원금이 적립되어 3년 가입유지 후 탈수급시 최대 약 1300만원~2600만원을 지원받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자 본인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10만원 추가 적립하여 3년 만기 시 72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사업 참여자가 대상이며 본인이 매월 5~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이 매월 1:1로 매칭·적립되며, 자활사업 매출금이 추가 적립되어 자산형성의 기회를 얻게 된다.

정부지원금은 주택구입·임대,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그 밖의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하고, 그에 대한 증빙서류를 만기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제출하면 지원금액을 전액 받을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기간 내에 희망키움통장 Ⅰ·Ⅱ는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로, 내일키움통장은 소속지역 자활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를 원하는 경우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나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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