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까지 기타식품판매업소, 제과점 등 25개소 대상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김종일)는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캔디류 등에 대해 8일부터 14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상당구는 캔디류 전문판매업소, 기타식품판매업소 등을 집중 점검 대상으로 유통기한 변조 및 표시기준 적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조리·판매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적정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허위 과대 표시광고 여부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무등록 제품 제조 및 판매행위 등에 대해서는 즉시 유통을 금지시키고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호중 상당구 위생지도팀장“화이트데이에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성수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및 부정·불량식품 단속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며 “부정·불량식품이나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목격한 때에는 국번 없이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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