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자 오전 9시 14분경 문의대교 투신 경찰과 소방당국 11시 10분경 인양

▲ 【충북·세종=청주일보】소방당국과 경찰이 청주시 상당구 문의대교에서 투신자 사체를 수색하고 있는 장면.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청주시 문의대교가 충북도와 청주시의 투신방지 노력에도 또 투신자가 발생해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경찰 추산에 따르면 오전9시14분 경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문의대교에서 복대동에 살고 있는 A모씨(40세)가 자택에서 목을 졸라 모친을 살해한 후 문의대교에 투신했다는 것.

투신 사실이 접수되자 경찰과 소방당국은 즉각 사체 인양에 나섰으며 오전 11시 10분경 비교적 신속하게 사체를 인양했으며 현재 충대 병원으로 이송중에 있다고 확인해 줬다.

경찰은 또, A모씨가 모친을 목을 졸라 살해한 이유를 수사하고 있으며 살해된 A씨의 모친은 시내 모처의 병원으로 이송돼 장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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