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구청 개청에 따라 자발적으로 참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이장단협의회는 면소재지 일원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김학수)는 13일 면소재지 일원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이장단협의회 40여명이 참여해 새봄을 맞아 겨우내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주택가, 뒷골목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폐비닐, 폐자재 등 묵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미화요원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이면도로, 취약지를 돌며 적체된 쓰레기를 1톤가량 수거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이장단협의회 김학수 회장은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내듯 곳곳의 쓰레기를 청소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남일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청결활동과 거리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규 남일면장은 “개인적인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율적으로 행사를 주관하고 참석해 주신 이장단협의회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대청소로 오는 14일 상당구청 개청식 참석을 위해 남일면을 찾은 외부인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효향남일(孝鄕南一)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서로 한마음이 돼 남일면 발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남일면은 지난 12일과 13일에 이어 14일 아이도 단원들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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