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심사위 특정지역 인사 편중은 사실과 다르며 후보 공천 기준 엄격할 것”

▲ 【충북·세종=청주일보】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전경.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공천심사위원회가 특정지역에 편중됐다는 논란과 관련해 이번 공천 심사위는 어느때 보다 엄격하게 선정해 공정성 논란이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공천심사위가 절만이상이 특정지역인사는 잘못 알려진 것으로 한국당의 공천에 대해 불만이 있는 사람들의 푸념일 뿐이라고 평가 절하 했다. 

이어 특정지역으로 거론됐던 공천심사위 이선우 대표는  특정지역 군민회 활동과 전혀 무관한 인물이며 신지형씨는 고향이 충북단양으로 특정지역과 연고가 전혀 없다고 했다. 

이에 따라 공천심사위가 총 9명중 특정지역출신이 절반이상이라는 주장은 잘못 알려진 일이며 충북도내 지역의 인사를 골고루 선정해 이때문에 일부 소수 사람들이 염려하는 공천 심사 불공정우려는 기우에 불과한 것이라고 했다. 

공천에 대해서는 충북도내 국회의원 선거구에 따라 당협위원장의 의견을 묻고 엄격하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공천심사를 진행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 현재 자유한국당은 야당으로 인지도가 낮아 지방선거에 어려움이 있는 상태에서 후보 공천을 당선가능 위주로 우선하며 철저한 검증을 할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자유한국당 후보는 지역에 명망이 높고 깨끗하고 능력있는 후보를 선택하기 위해 공천심사위는 자당 후보에 대해 어느때 보다 철저한 검증의 잣대를 들이 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당 관계자는 “지방선거가 주는 의미가 크며 야당으로서 하반기 정국을 풀어나가는데 이번 지방선거가 중요하다”며”이번 지방선거에 승리를 위해 공천심사위는 물론 충북도당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다만 자유한국당 공천심사위에 대한 특정지역 편중 논란은 겉만 보고 속내는 들여다 보지 못한 우를 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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