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취약구역으로 분산 배치 추진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은 환경취약지에 대한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주민센터는 각 직능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경천변과 하복대 상가 및 원룸촌 등 환경취약지에 대한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주민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해서 기존 추진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위주의 청소행정을 실시했다. 이제까지는 주민센터에서 집결한 후, 해당 구역으로 가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지만 실효성이 다소 미비했다.

이번 대청소는 청소구역을 크게 5구역으로 나누고 직능단체와 주민들 80여명을 거주지와 가까운 구역에 분산배치하여 청소를 실시했다.

그 결과‘우리동네는 내가 청소한다’는 마음으로 청소를 할 수 있어서 더욱 열심히 청소하게 되는 효과를 갖고 본인이 살고 있는 집 주변을 청소하기 때문에 상습 투기지역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판단으로 구석구석 깨끗이 청소를 실시하는 효과가 나타냈다.

청소 참여자들은“누구나 내가 거주하는 동네가 깨끗해지길 바란다. 내 주변을 더욱 열심히 청소해서 가족과 이웃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대1동 주민센터는 “앞으로도 구역별로 나누어 청소를 실시해서 업무의 효율성도 높이고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누구나 살고 싶은 깨끗하고 쾌적한 복대1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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