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이웃 화재예방에 앞장서자!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가정 화재감지기 설치 회의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동기, 공동위원장 신인수)는 14일 화재진압에 취약한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해 화재감지기 설치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신규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해 지역복지향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눈덩이 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가정 100가구에게 화재감지기를 무료로 설치하기 위해 북부종합복지관과 협의해 화재감지기 구입단가 및 수량 확인작업을 진행했으며, 향후 위원들이 저소득가정을 추천하고 직접 위원이 참여해 화재감지기를 달아주며, 사용방법 설명 및 가정방문상담 병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북부시장의 시설이 노후되고 주거밀집지역의 화재위험이 크므로 위원들의 추천을 통해 수급자나 차상위가 아니더라도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비용은 전액 CMS모금액에서 부담하게 된다.

신인수 우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앞으로 더욱 협의체 사업을 활성화해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향상에 힘쓸 것이며, 소외계층 방문을 통해 어려움이 있는지 살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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