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량사천동 15통 주민 발산천 환경 정비 추진

▲ 【충북·세종=청주일보】15통 인근 취약지 발산천을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15통 주민(통장 양호정)은 14일 아이도 시민운동 단원으로서 대대적인 활동을 알리고, 15통 인근 취약지 발산천을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아이도(AIDO)시민운동은 △누가 내 집 앞에 쓰레기를 버리는지 관심을 갖고 살펴보기 △내 집 앞에 버려진 쓰레기는 스스로 청소하기 △우리 마을 쓰레기 취약지는 이웃과 함께 힘을 모아 청소하기 △쓰레기는 꼭 해 진 이후에만 배출하기 △잘 분리한 쓰레기(생활·재활용)는 가지런히 정리해서 배출하기 운동으로 추진된다.

이날 아이도 시민운동 캠페인 홍보와 환경정화 활동에는 15통 통장 및 주민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하천 쓰레기 청소를 실시했다.

주민들은 우리 마을을 내 손으로 깨끗하게 가꾸겠다는 마음으로 하천에 직접 내려가 묵묵히 쓰레기를 치웠으며, 주민들의 손길이 닿은 이후 발산천은 말끔한 모습을 되찾았다.

양호정 율량사천동 15통 통장은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주신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조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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