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감염병관리요원순회교육 모습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 괴산군 보건소(소장 이영남)는 15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병의원, 약국,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의 보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관리요원 역량강화를 위한 감염병 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충북도 보건정책과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나민선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초빙돼 ‘감염병의 역학적 특성 및 예방관리법, 법정감염병 감시체계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나 조사관은 이날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생활화 △모기·진드기에 물리기 않기 △식수는 반드시 끓여먹기 △가열·조리되지 않은 음식 피하기 등 해당 질병별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 개학 시기에 맞춰 발생이 우려되는 감염병의 적절한 예방법과 대응방안에 관한 교육을 통해 보건교사와 담당 공무원의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수행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감염병 없는 건강한 괴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감염병 담당자는 보건교육 강화와 평소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지도를 통해서 감염병 예방에 적극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집단환자 발생시 감염병 예방관리 매뉴얼에 의한 신속한 보고와 유관기관과의 상시 협력체계 구축 등 철저한 감염병 대응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감염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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