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거동 불편한 독거노인가구 이사 도움 서비스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남주동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위해 이사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새마을지도자(회장 임선태) 회원들은 남주동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위해 이사돕기를 실시했다.

차상위계층인 임어르신(76세, 여)은 독거노인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이며, 자녀도 연락이 되지않아 왕래가 없어, 갑자기 집을 비워줘야 하는 상황에서 이삿짐을 꾸릴 수도 없고 이사를 맡길 형편도 안 돼 발만 동동 구르던 중이었다.

이같이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흔쾌히 봉사활동에 나섰고, 임선태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4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사 봉사에 나서 순조롭게 이사를 진행했다.

임선태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정부지원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을 도울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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