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 및 꼭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팔도상회와 첫 손님의 판매금액을 적립하는 복돈 마수걸이 모금함 전달식을 가졌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완식, 이영미)는 관내 팔도상회(대표 김영환)와 첫 손님의 판매금액을 적립하는 복돈 마수걸이 모금함 전달식을 가졌다.

2015년부터 이어 온‘복돈 마수걸이’모금은 기부를 희망하는 사업체를 발굴 현재까지 27호점이 참여하고 있으며, 팔도상회는 2018년 두 번째 참여 사업체로 등록했다.

복돈 마수걸이 후원 참여 사업체는 연중 첫 손님의 판매금액을 자율적으로 적립, 연말에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충북공동모금회로 지정기탁 후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업에 쓰이거나 위기 가정에 지원한다.

복돈 마수걸이 팔도상회 김영환 대표는“싱싱한 야채를 저렴한 가격에 지역주민에게 공급하고 있는데 이와 더불어 복돈인 첫 손님의 판매금액을 모아 좋은 일을 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돼 뿌듯한 마음이 든다. 많은 금액을 후원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수곡2동 지역보장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이영미 민간위원장은“복돈 마수걸이 사업은 연중 생활 속 기부문화를 확산 시키고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참여 상점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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