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전역 주차시설 현황 및 주차이용 실태 조사 분석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청주시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

이는 청주시 주차장 수급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정확하고 실증적인 자료를 확보해 주차장 설치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주차장법 제3조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주차장 수급실태조사는 2009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네 번째 전수 조사를 추진한다.

수급실태 조사는 청주 전역을 사각형 또는 삼각형 형태로 블록을 설정하고 주차시설 현황과 주차이용 실태 등을 조사 분석한다.

중점 추진내용은 노상·노외주차장,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소재지, 주차장 규모, 주차요금, 시간대별 주차대수, 운영 및 관리실태 등이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주차난 심각지역 및 주차장 과부족 지역을 파악해 주차장 확충 계획 등 주차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주차시설 현황 및 주차이용 실태를 조사원들이 현장 방문해 전수 조사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므로 조사원들의 현지 방문시 성실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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