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여객(주) 기탁 모습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진천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16일 진천여객(주) 신동삼 대표가 진천군청을 찾아 저소득 아동을 위해 성금 3,6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진천여객(주) 신동삼 대표는 “기탁한 성금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가정 형편이 어려워도 자라나는 우리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되고 힘겨운 아이들을 살피며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을 통해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달 30만원씩 12개월 동안 관내 저소득 아동 및 학생 10명에게 총 3천6백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여객(주)은 1999년 설립 이래로 진천지역 군민의 발이 되어 이동편의 증진에 기여해왔으며, 지난 2013년부터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진천군장학회에 6천만원과 이웃돕기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신동삼 대표는 기탁식 후 진천읍에 위치한 원산대반점 중식당에 지원대상 아동과 학생 및 보호자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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