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법률 습득과 업무고충 및 경험 공유하는 소통기회

▲ 【충북·세종=청주일보】대민접점 직원대상 주민등록·인감 직무교육 실시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민원지적과는 지난 15일 청원구청 3층 상황실에서 읍·면·동 주민센터 주민등록 및 인감담당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담당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상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민서비스 최접점인 일선 민원창구 담당자 중 1년 미만 신규직원들을 위주로 주민등록과 인감․서명확인제도에 대한 실무적인 내용과 법률 개정사항 및 업무처리 시 유의할 사항 등에 관한 교육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담당자들이 효율적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직원들이 민원처리 과정에서 지침이 정확하지 않아 곤란했던 사례나 특히 민원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처리과정을 함께 논의해 봄으로써 유사민원 발생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업무고충과 경험담을 공유하며 동료직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한편, 이날 교육에서는 인감도장 없이 서명만으로도 발급이 가능하고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신용희 민원지적과장은 “주민등록·인감담당자의 업무경력과 근무기간이 짧은 반면, 업무범위가 넓고 복잡·다양해서 민원담당자들의 고충이 클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정보공유의 시간을 마련해 직원들의 실력과 업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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