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육거리 전통시장 가금판매업소 합동점검, 소독철저 및 관련규정 준수 당부

▲ 【충북·세종=청주일보】 충북 청주시는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차단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음성군 소이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이번 주 화요일,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청주시는 동질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차단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청주시는 오늘, 방역취약 8대 중점관리대상 중 하나인 육거리 전통시장 가금판매업소 12곳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충북도, 청주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해당 판매 업소에 대한 소독실시 여부와 가축전염병 예방법령에 따른 준수사항 여부 점검 및 향후 지속적인 소독과 관련규정 준수를 당부했다.

시는 육거리 전통시장 가금 판매업소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해 모든 계류장을 비우고 청소 및 합동 소독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고병원성 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리는 출하전에 AI 정밀검사를 기존 2회에서 3회로 강화했고, 이번 음성 AI 발생과 관련해 관내 오리 사육농가에 대한 AI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또 북이면사무소, 오송읍사무소에 24시간 축산관련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차량 출입이 빈번한 종오리, 산란계 농장 출입구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해 출입차량 파악 및 축산차량의 소독여부, GPS 미장착 차량 출입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AI 질병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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