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등학생과 새마을지도자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청소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아이들이 상습불법투기지역을 청소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동장 김인수) 관내 초등학생들과 새마을지도자회원30여 명은 지난 17일 관내 상습불법투기지역인 흥덕초등학교 주변과 산정공원 일대를 청소하고 내 집·점포 앞 청소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초등학생 봉사자들이 담배꽁초, 전단지 등 각종 오물을 수거하는데 힘을 보태 더욱 의미가 컸으며, 청소 후 내 집·점포 앞 자율청소 동참 캠페인을 함께 펼쳐 눈길을 끌었다.

청소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동네를 청소하시는 분들만 보다가 직접 청소 봉사에 참여하고보니 얼마나 힘든 일인 지 알게 됐다. 내 손으로 청소해서 깨끗해진 거리의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그리고 앞으로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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