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가경천변 일제 대청소 및 아이도 시민운동 캠페인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가경천 주변 새봄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는 지난 16일 8개과 5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가경천 주변 새봄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겨우내 얼어있던 하천 주변 환경을 정리해 깨끗하고 쾌적한 흥덕구의 모습으로 새봄을 맞이하고자 흥덕구 직원들이 앞장 선 것이다.

대청소는 흥덕구청에서 가경천까지 도보 이동하면서 ‘어른도! 아이도! 청주를 깨끗이!’라는 구호 아래 아이도 시민운동 캠페인을 실시한 후 가경천변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가경천변에 불법투기 된 쓰레기 약 2t을 수거했으며, 도로변 묵은 낙엽 및 잔여물 제거작업도 함께 실시했다.

흥덕구의 11개 읍·면·동에서도 새봄을 맞이해 직능단체원 및 공무원 등 1천여 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대청소가 이달 중 실시예정이다.

곽경일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청주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아이도 시민운동에 참여해 올해상쾌하고 쾌적한 봄을 맞이하는 3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