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민주당 충북 도당 위원장과 충북도지사 후보 경선 하기로 합의 했다”

▲ 충북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오제세 국회의원이 공약을 발표한후 민주당 1당 유지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더블어민주당 충북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오재세 국회의원이 19일 오전 10시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복지에 대한 공약을 발표 하고 이어 최근 일고 있는 민주당 1당유지와 경선에 대해 의견을 발표했다.

오의원은 어린이집 보육 지원비 22만원을 상향 조정하고 도내 4100여개의 경로당에 취사, 청소, 행정도우미를 배치하고 노인요양병원 운영지원과 장애인 운영 시설에 대해 법인과 개인에 대해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외식업 종사자가 전국 40만명이며 이에 대한 외식업 교육을 충북에서 최초로 할 계획이며 외식업 회관 건립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오의원은 질의응답에서 현재 서울,대전, 충남, 충북, 충남, 인천, 경기, 경남등 7군데에서 현역 의원들이 시도단체장에 도전해 1당에 대한 염려가 크다고 밝혔다.

따라서 7군데 전국의 모든 지역이 경선을 통해 후보가 결정 될 것으로 알고 있으며 도민과 당원이 결정하는 후보를 경선하지 않고는 할수 없다라는 입장을 발표 했다.

1당의 붕괴가 염려돼 중앙당에서 전국 시도지사를 전략공천을 한다면 국민과 당원의 뜻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일이며 공정한 절차대로 가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이 주창하는 원칙과 정의를 수호하는 일과 부합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만약이라는 전제하에 시도지사 공천에 전략공천등의 불합리한 일이 발생하면그때 가서 다시 한번 입장 정리를 하겠다고 했다.

오제세 의원은 도당 위원장인 변재일 위원장과 대화를 나눴으며 경선이 가장 바람직한 일이라고 공감했으며 경선하면 자신있게 스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도민은 8년간의 도정을 떠나 이제는 새로운 도정을 원하고 있으며 새로운도정을 펼칠 사람은 자신뿐이라고 소개했다.

또 공정하게 경선이 진행되면 경선결과를 100%로 받아들이겠다는 약속도 했다.

1당붕괴에 대해 당원들의 표심이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질문에 오의원은 충북도정을 위해 도민과 당원이 현명한 판단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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