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행정목표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청년일자리사업 발굴 등을 주문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정부가 청년일자리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경안을 편성해 추진할 예정인데 청주시도 청년일자리사업 발굴에 중점을 둬 민간전문가 및 관련 기관·단체와 협의해 최대한 많이 청년일자리사업을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청주 교통문화지수가 하위권인데 교통사고줄이기 캠페인 등 각종 시책이 형식적으로 흐르는 부분이 없나 점검해 보고, 냉철히 분석해 교통문화지수가 앞서갈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세계기록문화 유산 직지의 고장 청주시가 직지 세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해부터 ‘국제기록유산센터 유치,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국제행사 승인, 청주시 기록관 개관, 기록을 테마로 한 운천신봉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등 결실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청주가 세계기록문화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이와 연계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도시와 조직 안에 갈등은 항상 존재하고 이 갈등으로 인해 발전하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이는 초기 단계에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긍정적으로 또는 심각한 위기로 올 수도 있다. 긍적적으로 갈등이 작용할 수 있도록 초기부터 갈등요소를 예민하게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AI 방역을 철저히 할 것, 벚꽃 개화 대비 교통·주차·환경 정비·노점상 단속 등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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