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21. LG전, 8.9.~10. 넥센전, 9.13.~14. SK전 7경기 개최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올해 한화이글스의 청주 경기가 지난해 6경기 보다 1경기 증가된 7경기로 확정됐다.

이번 청주 경기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LG전, 8월 9일부터 10일까지 넥센전,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SK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는 야구열기가 높은 청주 야구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청주야구장 활용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주시는 금년 상반기 중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관람석의 우레탄 바닥을 친환경제품으로 바꾸고, 야구장의 조명타워를 기존 메탈램프에서 LED램프로 교체하여 선수단 및 관람객에게 최적의 경기장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이번 경기가 어려운 경기침체 속에서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되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대회 개최에 지장이 없도록 사전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쾌적한 시설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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