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놀이” 프로그램 개강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아기와 함께하는책사랑운동“ 책놀이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오송도서관(관장 이미우)은 이번 달 20일부터 2018년 상반기 “아기와 함께하는책사랑운동“ 책놀이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이번 책놀이는 권역별도서관 11개소 24개 강좌에 304쌍을 대상으로 한다.

“아기와 함께 하는 책사랑 운동”은 출생아들에게 그림책을 선물하고, 그림책을 매개로 도서관에서 아이와 부모가 참여하는 책놀이를 진행하는 것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책놀이 프로그램은 2단계로 도리도리는 7개월에서 12개월의 아기와 양육자가 참여하며, 아장아장은 13개월에서 26개월의 아기와 양육자가 참여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그림책을 매개로 이야기와 노래, 리듬, 운율놀이, 손유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아기와 엄마는 강사와 자원활동가가 이끄는 데로 즐겁게 참여하면서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게 되고, 아기의 지적, 정서적, 사회적 성장을 돕게 된다.

한편, 육아지도 및 육아정보를 전달하고, 가정육아를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코칭등의 부모교육 강좌 “그림책과 함께 사라진다.살아진다”,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의 2강좌를 개강할 예정이다.

이미우 청주오송도서관장은 “책놀이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셔서 청주시의 모든 아기들이 그림책과 친해지길 바라며, 아기 양육자 및 임산부를 위한 프로그램도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오니 많은 분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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