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보건소(소장 정용심)는 지역 내 경증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저하 예방을 위한 뇌 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번 달 20일부터 12주간 매주 화요일 상당노인복지관과 낭성면 관정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및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동시 진행하며 사전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자극, 회상요법, 음악, 원예, 치매예방체조, 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뇌를 자극하여 치매로의 진행을 예방 및 지연시키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인지기능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노인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능력과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활동을 도와 심리적 고립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보건소에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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